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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브랜드 마케팅 대상] ‘맞춤형 아파트’로 인기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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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마케팅 대상
블루밍
지난 2005년 출시된 벽산건설의 주거브랜드 ‘블루밍’은 최초로 획일화된 아파트 공간에서 탈피, 고객 생활에 아파트를 맞추는 고객 맞춤형 아파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약 2만명이 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서치를 실시해 소비자의 생활에 따라 맞춤형 아파트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셀프디자인 프로젝트(Self-design project)’를 탄생시킨 결과다. 블루밍은 이를 위해 플랫 슬라브 구조를 도입, 입주자가 실내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구조는 구조 기둥을 제외한 벽을 제거할 수 있어 세대원 수의 변동이 있거나, 거실 확장 등 세대원의 생활의 변화에 따라 아파트를 맞추는 것에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분양한 함안 광려천 블루밍의 경우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를 적극 적용해 평형별로 다양한 평면구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48평형을 예로 들면 기본인 침실 4개소 평면에서, 벽이 없이 아파트 전체가 원룸처럼 트인 스튜디오 타입까지 총 9개의 평면이 가능하다. 특히 평면 뿐 아니라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 컬러 선택, 3가지 색상의 마루 컬러 선택 등의 공간과 인테리어 타입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변형 공간과 인테리어 타입 등을 고려해 보면, 소비자는 특정 평형의 수십가지 조합의 주거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는 셈이다.
앞으로 블루밍은 현재의 공간 구조의 맞춤화, 인테리어 스타일의 선택 등 아파트 평면과 공간에 대한 부분 뿐 아니라, 정보통신 인프라의 맞춤화, 아파트내 커뮤니티 공간의 맞춤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맞춤 설계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리모델링이 가능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보안강화, 홈네트워크 실현,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같은 차원의 편의도 제공된다. 테마별 단지조성과 아름다운 건물 외부 입면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품격을 높이는 것도 블루밍의 목표다.
블루밍은 ‘실용성과 안정성’을 추구해 실속없는 주택 건설을 피하고 입주자들이 현실적으로 삶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과 생활편의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을 확충한 아파트를 건축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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